영국, 네타냐후의 ‘이슬람 공화국’ 발언 ‘용납할 수 없어’ 비판

영국 외무부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영국을 ‘핵무기를 갖게 될 첫 번째 이슬람 공화국’으로 묘사한 것을 ‘전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이스라엘 측에 이 발언을 문제 삼았다고 밝혔다. 네타냐후는 육군 라디오 팟캐스트에서 영국의 무슬림 인구를 언급하며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앞서 제기한 경고를 되풀이했다. 앤디 번햄 영국 총리가 유대·사마리아의 이스라엘 공동체와의 무역 제한과 추가 제재 가능성 등 이스라엘에 대한 압박 강화를 약속한 뒤 양국 관계는 긴장돼 왔다. 네타냐후 총리실은 이 발언이 이스라엘의 공식 정책을 나타내는지 묻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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