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노사르 박물관, 삼손 모자이크 첫 공개와 함께 최초의 후콕 전시 개막

키부츠 기노사르의 이갈 알론 센터 박물관은 이번 주 갈릴리의 호르바트 후콕에 있던 1,600년 된 유대인 마을의 발굴품을 처음 일반에 선보이는 ‘후콕의 비밀’ 전시를 개막했다. 전시의 중심은 사사기 16장에 묘사된 성서의 영웅 삼손이 가자 성문을 나르는 모습을 담은 원본 모자이크다. 고대 회당 아래 지하 탈출망에서 발견된 청동 주화 더미와 반지, 단검도 처음 일반에 공개됐다. 이스라엘유물청장 엘리 에스쿠시도는 후콕을 최근 갈릴리에서 이뤄진 가장 중요한 발견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문화유산부 장관인 아미하이 엘리야후 랍비는 모자이크를 약 1,600년 전 갈릴리에 살았던 유대인 공동체의 살아 있는 목소리라고 불렀다. KKL-JNF와 이스라엘유물청, W.F. 올브라이트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