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EU 제재 명단에서 빠진 우스마노프·프리드만에 독자 제재 부과 방침

에스토니아의 마르구스 차흐크나 외무장관은 화요일 유럽연합(EU) 제재 명단에서 제외된 러시아 기업인 알리셰르 우스마노프와 미하일 프리드만에게 에스토니아가 독자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EU 회원국들은 러시아와 연관된 개인 및 단체 약 3,000곳에 대한 제재를 기존의 반년마다 갱신하는 방식 대신 36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차흐크나 장관은 두 사람을 명단에서 제외하는 EU 표결에서 에스토니아가 기권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국 정부가 두 사람의 명단 제외에 반대했지만 EU 제재의 전반적인 연장은 지지했으며, 국내 조치를 통해 두 사람에 대한 제한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