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27 회계연도 난민 17,500명 수용 제안…대부분 아프리카너 대상

미국 국무부는 9월 22일 의회에 2027 회계연도 난민 수용 인원 17,500명을 배정할 계획이며, 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아프리카너를 대상으로 한다고 통보했다. 회계연도는 10월에 시작하며, 통보문은 아프리카너 재정착에 미국 정부 예산 5억 달러가 들 것으로 추산했다. 미국 행정부는 아프리카너가 차별과 폭력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하지만 남아공 정부는 이들을 박해한다는 주장을 부인한다. 이 수치는 이미 입국한 사람의 수가 아니라 제안된 연간 배정 규모다. 행정부는 미국의 일반 난민 프로그램을 대부분 닫아 둔 채 아프리카너에게 예외를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