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의 대표적 친이스라엘 인사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갑작스러운 질환으로 71세에 별세

미 의회에서 이스라엘을 가장 적극적으로 옹호한 인사 중 한 명이자 공화당의 대표적인 외교정책 강경파인 린지 그레이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이 갑자기 발병한 짧은 질환으로 토요일 저녁 숨졌다고 의원실이 일요일 아침 발표했다. 향년 71세였다. 그는 2002년 상원의원에 당선됐고 지난달 다섯 번째 임기 도전을 위한 후보로 다시 지명됐다. 법사위원회와 예산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이란과 헤즈볼라, 하마스를 강하게 비판하는 인물이 됐으며 예루살렘에서 죽는 날까지 이스라엘과 함께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그는 전주 앙카라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금요일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고 몇 시간 뒤 사우스캐롤라이나로 돌아왔다. 이스라엘 평론가 아미트 세갈은 그를 미 의회에서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친구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