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경찰은 보안요원을 사칭해 입국허가 없는 팔레스타인인들을 유대·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로 밀입국시키는 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베이트하니나 출신 30대 이스라엘 남성을 체포했다고 공개했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그는 보안복을 입고 흰색 GMC 사바나 승합차에 경광등을 달아 긴급작전에 출동하는 것처럼 검문소에 접근해 검사를 피했다. 경찰관들이 정지를 명령하자 검문소를 뚫고 달아났지만 차량·도보 추격 끝에 붙잡혔다. 수색 결과 위장 칸막이 뒤에 숨어 있던 21명이 발견돼 모두 조사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