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시아 VTB 은행에 이란 관련 제재 추가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이란 금융 부문에서 영업했다는 이유로 행정명령 13902에 따라 러시아 VTB 은행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재무부는 VTB가 제재 대상 이란 은행들과 환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이란에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2025년 1월부터 테헤란 내 입지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 이 은행이 동결된 이란 자산 수십억 규모를 이전하려 했고 리알–루블 결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관할권에 있는 재산은 동결되고 미국인은 일반적으로 거래가 금지되며, VTB와 계속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은 제재 위험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