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로·플로레스, 면책특권 근거로 미국 마약 혐의 기각 요청
발표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는 앨빈 K. 헬러스타인 미국 연방지방법원 판사에게 연방 마약 밀매 혐의를 기각해 달라는 별도 신청서를 냈습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베네수엘라 국가원수·영부인 지위에 따라 주권면제가 인정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마두로는 공식 행위로 주장되는 행위에 대한 직무상 면제도 제기합니다. 두 사람 모두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구두변론은 11월 17일로 예정돼 있으며 신청이 기각되면 재판은 2027년 6월 1일 열릴 계획입니다. 두 사람은 1월 3일 미군이 카라카스 자택에서 체포한 이후 브루클린에 구금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