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담수화 시설 5곳, 절반 수준 가동…조류 사태 수주간 이어질 수도

지중해에서 이례적으로 대규모 조류 번성이 발생해 바닷물의 탁도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이스라엘의 담수화 시설 6곳 가운데 5곳이 약 절반 용량으로 가동되고 있다. 예헤즈켈 리프시츠 수자원청장은 아슈켈론에서 샤론 해안에 이르는 조류 농도가 평소의 5배이며 독성은 없지만, 높은 탁도가 여과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수자원청은 차질이 수주간, 길게는 2026년 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국가 급수망이 담수화된 물을 갈릴리호와 지하수원의 물로 보충하고 있어 가정용 급수는 중단 없이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