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슈하드 하메네이 장례식에 보복 현수막 등장

이란은 전국과 이라크에서 엿새간 국가 주도의 운구 행렬을 진행한 뒤 목요일 마슈하드에서 숨진 전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매장을 시작했다. 군중은 붉은 보복 깃발과 미국을 위협하는 손팻말을 흔들었다. 장례 행렬에 관한 보도들은 전투기 호위 아래 관이 항공편으로 옮겨진 뒤 인파로 가득한 거리를 지나 이맘 레자 성지로 향했으며, 이란 당국자들은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일부 표지물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겨냥해 이란 정권이 이스라엘과 동맹국들을 계속 위협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장례식은 미국과 이란의 공방이 걸프와 주변 지역에서 다시 벌어지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도부를 잃은 뒤에도 테헤란은 위험하다는 이스라엘의 경고를 뒷받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