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 갈리아노 전시 취소…디자이너는 유대인 공동체에 끼친 피해 인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는 2027년 5월 예정됐던 “존 갈리아노: 지평선” 전시를 진행하지 않기로 공동 발표했습니다. 갈리아노는 과거 발언이 특히 유대인과 아시아인 공동체에 준 상처에 대해 여전히 책임을 지고 깊이 사과한다며, 의미 있는 속죄는 전시나 기관의 인정으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막스 홀라인 관장은 갈리아노와의 논의 끝에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했습니다. 의상연구소 큐레이터 앤드루 볼턴은 전시가 야기한 고통과 우려를 인정했고, 이사인 애나 윈투어는 취소가 올바른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술관은 대체 전시와 갈라 주제를 추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