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MOU가 전시 랠리 지우며 TASE 폭락…TA-125 6월 거의 11% 하락

6월 14일 미국·이란 양해각서가 TASE를 세계 최고 수익 시장 가운데 하나로 만들었던 전시 랠리를 꺾은 뒤, 텔아비브증권거래소는 혹독한 6월을 보냈다. TA-125는 월초 대비 약 10.5%, TA-90은 거의 11% 하락했다. 방산주와 은행주, 에너지주가 하락세를 주도했으며, 투자자들이 안보 프리미엄 축소를 가격에 반영하면서 방산지수는 석 달 동안 25% 떨어졌다. 환호하는 월스트리트와 달리 이스라엘 투자자들은 워싱턴이 중재한 합의 체계를 이란의 위협을 해체하지 않고 보존하는 전략적 실망으로 받아들였다. 연초 대비 TA-125는 여전히 31% 넘게 상승해 있으며, 이는 이스라엘 경제가 역사상 가장 긴 전쟁을 거치며 회복력을 입증했음을 상기시킨다. 셰켈 환율은 달러당 2.91셰켈 부근에서 안정세를 유지해 이번 매도가 자본 유출이 아니라 가치 재산정을 반영함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