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당국자들, 하마스의 가자 통치권 이양 발표를 ‘빈말’로 일축

테러조직 하마스의 가자 통치기구가 기술관료 위원회에 자리를 넘기겠다고 밝힌 뒤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발표된 통치권 이양을 실체 없는 선전으로 일축하고 있다. 보도들은 하마스의 부처와 전문 인력이 그대로 남는다는 데 일치하며,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하마스가 막후에서 실질적 통제권을 유지한 채 중재자들에게 겉치레식 진전을 보여주려는 조치라고 말한다. 군축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카이로 회담과 평화위원회 절차가 전후 행정부 수립을 추진하고 있어 발표 시점도 중요하다. 이스라엘이 인정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양에는 하나의 당국과 하나의 법, 하마스 무기의 완전한 제거가 필요하다. 그보다 못한 조치는 패배한 테러정권이 이름만 바꿔 존속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