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PS 보호 종료 후 첫 항공편으로 추방자 161명 아이티에 이송
발표

161명을 태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항공편이 8월 20일 카프아이시앵에 착륙했다. 수십만 명의 아이티 국민에 대한 임시보호신분(TPS)의 법적 보호가 종료된 뒤 처음 이뤄진 이 같은 비행이었다. 갱단 폭력이 광범위하게 확산한 가운데 포르토프랭스 공항은 미국 민간항공기가 운항하기에 여전히 너무 위험해, 이 항공기는 북부 도시를 이용했다. 아이티 이민국장은 이들에 과거 TPS 적용을 받은 사람들과 형기를 마친 사람들이 포함됐다고 밝혔으나, 미국 당국자들은 구체적인 구성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다. 아이티 당국은 승객들에게 음식과 음료, 제한적인 이동 지원을 제공한 뒤 이들을 풀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