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판사, 오클라호마주의 유대계 차터스쿨 ‘벤 감라’ 배제 금지
발표

데이비드 L. 러셀 미국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목요일 설립이 추진 중인 유대계 차터스쿨 ‘벤 감라’ 측에 예비적 금지명령을 내리고, 오클라호마주는 “종교적 성격만을 이유로 종교 학교를 골라 배제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전미 벤 감라 유대계 차터스쿨 재단과 설립자 피터 도이치는 2025년 12월 일반 교과와 함께 유대교 신앙, 경전, 절기, 관습을 가르치는 온라인 차터스쿨 개교를 신청했으나, 오클라호마주 차터스쿨위원회는 종교적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러셀 판사는 비종파성 요건이 헌법의 종교 자유 행사 조항을 위반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쟁점들이 “극히 팽팽하다”고 평가하며, 2025년 오클라호마주 종교계 차터스쿨 사건에서 연방대법원 판단이 4대4로 갈렸던 점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