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음바페 발언으로 중국 팬들에게 사과
라리가는 10월 27일 킬리안 음바페의 최근 발언으로 상처받은 중국 팬들에게 사과하고, 구단 및 선수들과 함께 문화적 이해와 소통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인 프로축구 리그인 라리가는 해당 발언이 개인 자격으로 이뤄졌으며 리그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리그는 라리가와 모든 소속 구단을 대표해 사과했다.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도 팬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하며 “중국 팬들이 받은 상처에 대해 개인적으로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그 제도 및 국민에 대한 존중을 표하고, 중국 팬들이 오랫동안 스페인 축구에 보내온 신뢰를 소중히 여긴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도 10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논란을 별도로 다뤘다. 궈자쿤 대변인은 관련 보도를 알고 있다며, 중국인의 감정을 해치는 말이나 행동은 당연히 중국 사회 전반의 반대에 부딪힐 것이라고 말했다. 테바스 회장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높이기 위해 구단 및 선수들과 협력할 책임을 받아들였다. 라리가는 서로 다른 문화권 사람들 사이의 존중, 공존, 단결을 스페인 축구의 근본 가치로 꼽았다. 또 예정된 지침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내 협력사 및 기관 관계자들과 진행 중인 기존 업무와 함께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시행 날짜는 명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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