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공항 다섯 곳 질병 감시 체계에 450억 8000만 나이라 승인
나이지리아 연방행정위원회가 10월 28일 국제공항 다섯 곳에 통합 질병 감시·생물보안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450억 8000만 나이라를 승인했다고 알리 파테 보건사회복지부 장관이 밝혔다. 파테 장관은 아부자 대통령 관저에서 볼라 티누부 대통령 주재로 열린 위원회 회의 후 이 결정을 발표했다. 그는 이 사업이 바이오헬스 컨소시엄과 맺는 20년간의 민관 협력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은 라고스의 무르탈라 무함메드 공항, 아부자의 은남디 아지키웨 공항, 카노의 말람 아미누 카노 공항, 포트하커트 공항, 에누구의 아카누 이비암 공항이다. 파테 장관에 따르면 계획된 체계는 항공기 폐수 감시, 공기·표면 시료 채취, 화물·수하물의 생물학적 감시 장비를 결합한다. 그는 나이지리아 공항을 연간 1800만 명 넘는 승객이 이용한다며, 이 사업은 감염병을 다루는 기관들의 조기 탐지와 공조 대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파테 장관은 이 체계가 한 가지 질병이 아닌 다양한 병원체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중보건에 큰 위협이 되는 모든 병원체가 대상이다”라고 말했다. 정부의 질병 통제 조치에 대한 배경으로, 그는 나이지리아에서 10월 에볼라 감염 사례가 발생했으나 환자는 회복했으며 접촉자 추적과 확산 억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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