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선관위, 후보 명단 이의신청 66건 인용·64건 기각
나이지리아 독립국가선거위원회(INEC)는 2027년 주지사 및 주의회 선거 후보 명단에 대한 이의신청을 검토한 결과 66건을 인용하고 64건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10월 29일 회의 후 결정을 발표하며 이번 검토에 따라 이미 공개된 명단이 수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26개 주에서 12개 정당이 제기한 주지사 후보 관련 이의신청 69건을 심의해 41건을 인용하고 28건을 기각했다. 또 11개 주의 11개 정당이 제출한 주의회 후보 관련 이의신청 61건을 검토했다. 이 가운데 25건이 인용되고 36건이 기각돼 전체 심사 건수는 130건이 됐다. 모하메드 쿠두 하루나 전국위원은 누락된 정당, 소속 정당이 제출한 당원 명부에 이름이 없는 후보, 복수 후보 지명 의혹 등이 이의신청 대상이었다고 말했다. 하루나 위원은 신청 내용과 기록, 관련 법률을 검토한 뒤 선관위가 “해당 후보들과 그 소속 정당의 명단 포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앞서 공개한 이름 중 제출된 당원 명부에 없는 일부와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후보 지명도 삭제했다. INEC는 10월 10일 당초 주지사 후보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10월 13일 설명에서는 정당 당원 명부 처리 방식이 9월 24일 대법원 판결에 따른 것이며 정당들이 10월 24일까지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토를 마친 선관위는 해당 후보와 정당, 주를 명시한 수정 명단을 웹사이트에 게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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