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예드, 미시간 유대인 유권자를 KKK에 빗댄 파이커 발언 규탄
미시간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의 민주당 후보인 압둘 엘사예드가 웨스트블룸필드의 유대인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활동을 쿠클럭스클랜(KKK) 거주 지역에서의 선거운동에 빗댄 인터넷 방송인 하산 파이커의 발언을 규탄했다. 파이커는 금요일 방송에서 유대인 주민이 많은 디트로이트 교외 지역인 이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엘사예드를 위해 유권자들에게 접근하는 뉴스 영상을 보다가 이 같은 비교를 했다. 파이커는 이 선거운동을 인종 간 결혼 금지에 반대하는 흑인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백인 우월주의자들에게 요청하는 것에 빗댔다. 또한 인터뷰에 응한 유대인 여성이 이스라엘을 안전한 피난처로 설명한 것을 일축하고,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 마이크 로저스를 지지하는 것도 비판했다. 엘사예드는 성명에서 “미시간의 유대인들을 쿠클럭스클랜에 비교하는 것은 전적으로 부적절하고 명백히 잘못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웃 마을에서 자랐다고 말하며 자신의 선거운동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성명에는 예비선거 기간 함께 선거운동을 했던 파이커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다. 웨스트블룸필드를 지역구로 둔 노아 아빗 주 하원의원은 이 발언이 유대인 공동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하며 후보자들과 선출직 공직자들에게 이를 거부하라고 촉구했다. 엘사예드가 규탄 성명을 내자 아빗은 공동체를 겨냥한 공격에 맞선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엘사예드는 화요일 상원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원들이 미시간 전역에서 유권자들과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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