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레오 십사세, 미국 중간선거 우편투표 참여
교황청은 10월 30일 교황 레오 십사세가 미국 중간선거에서 우편투표를 했다고 확인했다. 교황청 공보실에 따르면 미국 시민인 교황은 11월 3일 투표를 앞두고 시카고에서 투표용지를 제출했다. 교황청 공보실은 “교황은 시민들이 민주적 절차에 참여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는 믿음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공보실은 이번 투표가 교황의 기존 시민 참여 관행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공보실은 레오 교황이 미국 시민으로서 자격이 있을 때마다 투표권을 행사해 왔다고 밝혔다. 페루에 거주할 당시에도 자격이 있을 때 투표했다고 덧붙였다. 해외에 거주하는 투표 자격이 있는 미국 시민은 연방선거에서 부재자투표를 할 수 있으며, 선거상 거주지를 떠나 있는 군인도 이용할 수 있다. 선거는 2026년 11월 3일 화요일에 실시된다. 유권자들은 임기가 두 해인 하원의원 435명 전원을 선출하고, 상원 전체 100석 가운데 35석을 채운다. 36개 주에서는 주지사를 선출하며, 다른 주정부 및 지방정부 공직도 투표 대상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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