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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피르 노브, 그리스서 유럽 19세 미만 iQFOiL 윈드서핑 우승

이스라엘의 크피르 노브가 10월 31일 토요일 그리스 바르키자에서 열린 유럽 유스·주니어 선수권대회 남자 19세 미만 iQFOiL 종목에서 우승했다. 미흐모레트 세일링 클럽 소속인 노브는 다른 선수 94명을 제치고 자신의 첫 국제대회 메달을 획득했다. 노브는 일주일간 치러진 예선 16개 레이스를 54점으로 3위에 오르며 준결승에 직행했다. 이어 준결승에서 캐나다의 발렌티노 블루엣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예선 선두권에 오른 튀르키예의 아르툰 셰놀과 폴란드의 레온 얀코프스키는 각각 한 차례 승리를 인정받은 상태로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까지 한 차례 레이스 승리만 필요했다. 노브에게는 두 차례 승리가 필요했다. 결승 첫 레이스에서는 노브가, 두 번째에서는 블루엣이 우승하면서 결승 진출자 네 명 모두 우승까지 한 차례 승리를 남겨 놓게 됐다. 노브는 최종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를 달렸다. 셰놀이 결승선 부근에서 추격했지만 보드에서 떨어졌고, 노브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스라엘 세일링 협회장 샤이 부버는 “멋진 대회를 치른 크피르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노브는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국제무대에서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데 대한 자부심을 밝혔다. 여자 19세 미만 경기에서는 하이파의 나아마 팔라트니크가 5위, 스도트얌의 알바 클라인이 7위를 차지했다. 바르키자 대회는 12월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월드세일링 유스 세계선수권대회 이스라엘 대표를 뽑는 마지막 선발전이기도 했다. 노브와 팔라트니크는 선발 대상 대회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어 해당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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