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다, 역대 최소 13,808구로 테스트 통산 350위켓 달성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카기소 라바다가 10월 31일 케이프타운 뉴랜즈에서 열린 호주와의 세 번째 테스트 경기 최종일인 닷새째에 테스트 통산 350위켓을 달성했다. 이 기록에 도달하기까지 13,808구를 던져 데일 스테인의 14,719구를 넘어 투구 수 기준 최소 기록을 세웠다. 남아공 대표팀은 이날 오전 이 성과를 발표하며 “남아공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세운 또 하나의 위대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라바다가 오전에 아웃시킨 타자에는 0점을 기록한 맷 렌쇼, 4점의 마너스 라부셰인, 14점의 트래비스 헤드가 포함됐다. 이 빠른 공 투수는 자신의 75번째 테스트 경기에 출전 중이었다. 투구 수 기록은 경기 수에 따른 순위와는 별개다. 리처드 해들리와 스테인은 69경기, 데니스 릴리는 70경기, 글렌 맥그래스는 74경기 만에 350위켓을 달성했다. 맬컴 마셜은 라바다와 마찬가지로 75경기가 필요했다. 라바다의 위켓은 호주가 목표 288점을 추격하는 가운데 나왔다. 남아공 대표팀은 이날 첫 오버에 관한 앞선 소식에서 라바다가 두 위켓을 잡아 호주가 5/2가 됐으며 추가로 283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개인 통산 기록은 경기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달성됐으며, 테스트 경기 결과를 확정하는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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