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스타펜·로슨, 멕시코 연습 주행 충돌로 그리드 한 칸 강등
멕시코시티 그랑프리 경기위원회가 10월 30일 두 번째 연습 주행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막스 페르스타펜과 리암 로슨에게 각각 출발 그리드 한 칸 강등 징계를 내렸다. 두 드라이버는 벌점도 각각 한 점씩 받았다. 그리드 강등은 각 드라이버가 다음에 출전하는 레이스에 적용된다. 이번 결정으로 앞선 열두 달 동안의 벌점 합계는 페르스타펜이 한 점, 로슨이 네 점이 됐다. 경기위원회는 현지 시각 16:22에 12번 코너 진입 지점부터 14번 코너의 정점까지 이어진 일련의 움직임을 검토했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페르스타펜은 준비 랩을 주행하고 있었다. 비자 캐시 앱 레이싱 불스 소속 로슨은 또 한 번의 전력 주행을 앞두고 차량을 식히는 중이었다. 관계자들은 두 드라이버와 팀 대표들의 진술을 듣고 영상 증거를 검토한 뒤 그날 저녁 늦게 판단을 발표했다. 경기위원회는 “두 드라이버 모두 해당 움직임이 불필요하고 ‘서툴렀다’고 인정했다”고 적었다. 특히 팀 매니저들이 같은 날 앞서 이미 경고를 받았다는 점에서 이런 행동을 용납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결정문은 올해 연습 주행에서 유사한 사건들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징계를 공식 경고에서 그리드 강등으로 높인다고 설명했다. 경기위원회는 징계 사유를 설명하면서 지난 몇 년간 발생한 비슷한 접촉 사례도 언급했다. 두 결정은 드라이버들에게 동일한 그리드 강등 및 벌점 징계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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