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비 파트리, 유스올림픽 배드민턴에서 인도 여자 최초 메달 획득
탄비 파트리가 11월 5일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유스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이 대회 배드민턴에서 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인도 여자 선수가 됐다. 오디샤주 출신의 15세 파트리는 단식 결승에 진출한 최초의 인도 여자 선수이기도 하다. 현 세계주니어선수권 챔피언인 중국의 장이신은 파트리를 15-21, 21-13, 26-24로 꺾었다. 파트리가 첫 게임을 가져갔지만 장이신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게임에서는 장이신이 19-10으로 앞섰으나 파트리가 따라붙으며 통상적인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넘어 접전을 이어갔다. 파트리는 상대의 매치 포인트 다섯 차례를 막아내고 자신도 세 차례 매치 포인트를 잡았지만, 장이신이 세 번째 게임을 26-24로 마무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파트리는 11월 4일 준결승에서 일본의 와타나베 유즈노를 21-14, 11-21, 21-19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파트리는 당시 승리에 대해 “마지막 게임에서는 더 빠르게 아래로 치려고 했다”고 말했다. 네트 앞 플레이로 상대가 높게 띄운 공의 거리를 짧게 만들어 공격 기회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결승 전에는 “그저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시아 17세 미만 챔피언인 파트리는 준준결승에서도 태국의 쿵깨우 카카닉을 21-17, 21-13으로 이겼다. 이번 은메달은 인도의 기존 유스올림픽 배드민턴 메달 기록에 추가된다. H.S. 프라노이가 2010년 싱가포르 대회에서, 락샤 센이 201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회에서 각각 은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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