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추가 공격 결정 곧 알려질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5일 이란에 대한 미국의 추가 군사행동 결정이 곧 알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미군이 추가 공격을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면서도 이란에서 더 큰 파괴가 발생하는 일은 피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말하고, 이란이 미국의 승인 없이 핵 활동을 진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추가 군사작전에 관한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의 발언은 공격 재개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작전이 언제 이뤄질지 명시하거나 이란과의 합의를 발표하지는 않았다. 미국 관리 두 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5일 주례 정보 브리핑에서 고위 국가안보 보좌진과 이란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보도에 나온 선택지에는 추가 군사공격, 경제적 압박 지속, 이란에 대한 양보를 포함하는 협상 합의가 있었다. 해당 보도는 최종 결정이 내려졌다는 내용이 아니라 가능한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설명한 것이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3일 전화 인터뷰에서 추가 공격을 당장 계획하고 있지는 않지만 군사행동이라는 선택지는 유지하고 있다고 말한 뒤 나왔다. 그는 앞선 미국의 공격 이후 잔해 아래에 있는 농축우라늄에 관한 논의 등 이란과의 간접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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