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육군용 블랙호크 헬기 네 대 도입 협정 체결
아르헨티나가 11월 6일 육군용 UH-60L 블랙호크 헬기 네 대를 도입하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구매 제안·수락서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리베르타도르 청사에서 체결됐으며, 카를로스 알베르토 프레스티 국방장관과 피터 라멜라스 주아르헨티나 미국 대사 등이 서명에 참여했다. 국방부는 예비 부품과 보급품을 포함한 첫 네 대의 비용이 약 미화 28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미국의 대외군사판매 제도와 그에 따른 블랙호크 교환·판매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국방부는 헬기들이 “새로운 전술 기동 능력의 초기 핵심”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완전무장 병력 약 11명을 수송할 수 있고, 적재 중량과 비행 조건에 따라 시속 약 280km로 비행할 수 있는 기체라고 설명했다. 예정된 임무에는 병력 수송, 수색·구조, 외부 화물 운반과 비상 대응이 포함되며, 물을 담은 버킷을 매달아 산불 등을 진화하는 작업도 맡는다. 라멜라스 대사는 서명에 관한 자신의 발표에서 양국 국방 협력의 이번 진전을 환영했다. 그는 헬기들이 국경 안보, 초국가적 범죄 대응 노력, 재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기술진과 비행 승무원들이 이미 콜롬비아를 방문해 역내 블랙호크 운용 기관과 경험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도입 검토의 배경으로는 프레스티가 2023년 코르도바에서 제IV공수여단을 지휘한 일과 2024년 육군 참모총장을 맡은 일을 제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네 대 중 첫 헬기는 2026년 말 이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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