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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카넬, 쿠바와 중국 공급업체 겨냥한 미국의 새 제재 거부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11월 7일 미국의 새로운 제재를 거부하며 미국 정부가 쿠바 기업과 선박, 쿠바에 물품 등을 공급하는 외국 기업을 겨냥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두 건의 공개 게시물에서 이들 외국 기업이 쿠바의 경제·사회 발전에 필수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를 집단 처벌로 규정하며 “우리를 꺾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썼다. 이러한 반응은 미국이 11월 5일 8개 단체와 2명을 대상으로 조치를 발표하고 선박 5척을 동결 대상 재산으로 지정한 뒤 나왔다. 미국 정부는 석유 운송망, 쿠바의 특권층, 국영 수입·기술 서비스 기업, 중국에 기반을 둔 쿠바군 공급업체를 겨냥했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 중국 기업에는 중국전자진출구총공사(CEIEC)와 베이징 H&C 테크놀로지스가 포함됐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CEIEC는 쿠바의 무기 조달 회사 소시에다드 메르칸틸 두나와 계약을 맺고 2026년 쿠바 혁명군부가 사용하는 장비에 들어갈 부품을 수출하기로 했다. 국무부는 베이징 H&C도 두나와 협력해 2026년 쿠바에 군사 장비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쿠바 전자제품 수입업체 쿠바엘렉트로니카와 기술 서비스 회사 테크노시메에도 적용됐다. 미국 정부는 새로운 결정에 따라 쿠바의 제조·기술·전자·해양 부문에서 활동하는 외국인에게 제재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조치는 쿠바 정부와 그 지원 세력을 겨냥하며 식품·의약품·의료기기의 인도주의적 교역은 계속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월 6일 중국과 쿠바의 협력이 정당하다고 옹호하고, 국제법적 근거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승인이 없는 일방적 제재를 거부했다. 또 중국 기업의 정당한 이익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X · @DiazCanelB12미국 국무부미국 정부새 탭에서 열립니다.dk.china-embassy.gov.cn새 탭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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