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가트 드롭스’서 메스암페타민 검출 경고
이스라엘 보건부는 11월 8일 ‘가트 드롭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던 압수 제품을 실험실에서 검사한 결과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고 경고했다. 보건부와 이스라엘 경찰은 이 제품을 가장해 마약이 판매·유통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고는 경찰과 보건부 단속·감독 부서의 활동에 뒤이어 나왔다. 당국은 메스암페타민을 중독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합성 마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복용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국은 성명에서 위험한 마약을 겉보기에 천연 제품인 것처럼 판매하면 소비자들이 심각한 건강 위험에 노출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제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모른 채 마약을 복용할 수 있다. 이번 실험실 검사 결과는 압수돼 검사를 받은 제품에 관한 것으로, 성명은 해당 제품에 메스암페타민이 함유돼 있었다고 명시했다. 공동 성명은 카트 식물에서 유래한 성분을 함유한 제제의 법적 지위도 설명했다. 성명에 따르면 액적형 제품, 음료, 캡슐을 포함한 이러한 추출물과 제제는 위험약물령의 적용 대상이며, 복용과 판매, 제조가 금지된다. 보건부와 경찰은 ‘가트 드롭스’를 포함해 카트 유래 제품이라고 판매되는 제품을 구매하거나 복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이러한 제품이 판매되거나 유통된다는 의심이 들면 단속 당국에 관련 정보를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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