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미국·이란 직접회담 예정 없어”…테헤란은 요구 제시

스티브 윗코프와 재러드 쿠슈너가 카타르 중재자들을 만나고 카타르와 파키스탄을 통한 실무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도 카타르와 이란은 도하에서 미국·이란 간 직접 또는 고위급 회담이 예정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란 외무부는 대표단이 동결자산에 대한 제한 없는 접근을 비롯해 전시 양해각서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테헤란은 협상 진전을 레바논과 호르무즈 관련 요구에도 연계하고 있다. 카타르는 아직 어떤 자금도 이전되지 않았고 자금 해제는 협상에 달려 있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은 이 외교 경로를 냉철하게 봐야 한다. 외교는 이란 정권에 자금을 대거나 이스라엘에 헤즈볼라를 보상하라고 압박하는 대신 이란의 핵·미사일·대리세력 체계를 억제할 때만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