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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이스라엘군 시범구역 철수를 로마 대화 조건으로 제시

기사 이미지: 레바논, 이스라엘군 시범구역 철수를 로마 대화 조건으로 제시

레바논은 회담 장소 변경을 이유로 처음에는 거부했던 미국의 초청을 받아들여 7월 15~16일 로마에서 이스라엘과 직접 대화하기로 했다가, 삼자 기본합의에 따른 시범구역 두 곳에서 이스라엘군이 먼저 철수해야만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제프 아운 대통령 측근 소식통은 베이루트가 회담을 양자가 아닌 삼자 형식으로 유지하기 위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의 화상 참석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아운은 지지자들에게 남부 교전에서 가장 큰 대가를 치른 시아파를 포함해 레바논 국민 대다수가 협상 경로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로마 회담 뒤에는 아운과 트럼프 대통령의 7월 21일 백악관 회담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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