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연합회들, 미국 유대인 설문 속 ‘시오니스트’ 명칭 재검토

새로운 밀워키 유대인연합회 연구와 전국 JFNA 조사 결과 이스라엘에 대한 유대감과 시오니스트라는 명칭 사이에 간극이 나타나자 유대인연합회 지도자들은 미국 유대인들이 이 단어를 사용하는 방식을 재검토하고 있다. 밀워키 조사에서는 유대인 성인의 43%가 자신을 시오니스트라고 밝혔고 42%는 아니라고 답한 반면, 69%는 이스라엘에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며 84%는 이스라엘이 유대국가인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전국 조사에서는 시오니스트라고 스스로 밝힌 비율이 37%였지만, 이스라엘이 유대·민주 국가로 존재할 권리를 지지한 비율은 88%였다. 밀워키 유대인연합회의 미리엄 로젠츠바이크 최고경영자는 전략계획을 작성 중이며, 지역 유대인의 절반을 설득해 해당 명칭을 받아들이게 하기보다 공통점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고 말했다. 브랜다이스대 연구자 매슈 복서는 시카고의 2020년 조사 이후 십여 개 연합회가 이 질문을 다양한 형태로 제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