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라오트 에어비앤비 흉기 사건으로 19세 사망…이스라엘 2026년 살인 피해 180명

토요일 저녁 예루살렘 나흘라오트 지역 시라젤 거리의 에어비앤비 단기 임대주택 안에서 19세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 그는 2026년 이스라엘의 180번째 살인사건 피해자이며, 이 가운데 150명은 아랍계 공동체 출신이다. 마겐 다비드 아돔 구급대원들은 남성을 샤아레 제덱 의료센터로 이송하면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며 병원에서 의료진이 사망을 선고했다. 압샬롬 펠레드 예루살렘지구 부청장이 현장에 도착했고, 경찰이 베긴대로에 검문소를 설치한 가운데 시온지역 범죄수사대가 광범위한 수색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범죄성 난투극이자 보복 살인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웃들은 임대주택에서 마약과 성매매가 이뤄진다고 거듭 민원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밤사이 경찰은 여성 청소년을 포함한 16~18세 용의자 다섯 명과 이들을 도운 혐의를 받는 성인 여성 한 명을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