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UAE 유조선 공격 책임 주장하며 에너지 위기 경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화요일 이른 시각 호르무즈해협에서 아랍에미리트 소유 유조선 두 척을 타격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혁명수비대는 선박들이 항법 장치를 끄고 반복된 경고를 무시한 채 기뢰 지대에 진입해 표적이 됐으며 운항 불능 상태가 됐다고 주장했다. 혁명수비대는 자신들이 ‘공격적인 적’이라고 부른 세력과 협력하면 수로 재개방이 늦어지고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가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랍에미리트는 이란 순항미사일이 오만 영해에서 몸바사호와 알바히야호를 타격해 인도인 승무원 한 명이 숨지고 다른 여덟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