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협상 불확실성 속 걸프 해운 제약 지속

선박 추적 자료에 따르면 미국·이란 협상 상황이 불분명한 가운데 이번 주 초에도 걸프 지역 해상 요충지의 통항량이 제약을 받았다. 케이플러는 월요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을 여섯 척으로 집계했으며, 이는 일요일의 일곱 척보다 줄어든 수치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이용한 선박은 20척으로 전날과 같았다. 케이플러와 마린트래픽의 별도 일요일 자료에는 호르무즈 통과 아홉 건과 바브엘만데브 통과 30건이 기록됐다. 이란은 예정된 협상이나 회담이 없다고 밝혔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을 기다리며 새로운 공격을 미루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미국·이란 분쟁이 계속되고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 관련 선박을 위협하면서 해운 위험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