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한 베나야 사렐 지휘관의 동생, 골라니 제13대대 지휘관으로 발탁
전사한 기바티 지휘관 베나야 사렐의 남동생으로, 신원이 디 소령으로만 공개된 장교가 목요일 저녁 골라니 여단 제13대대를 지휘할 인물로 선정됐다. 이번 인사는 이스라엘 국방군의 보직 논의 과정에서 이뤄졌다. 디 소령은 과거 이 대대의 선도 중대를 지휘했다. 지휘권을 인수할 날짜는 보도되지 않았다. 디 소령은 골라니에 입대한 지 불과 12일 만에 형을 잃었다. 형은 2014년 프로텍티브 에지 작전 중 전사했다. 형이 숨진 날 아침 베나야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받지 못했으며, 이후 전사 소식을 전하러 가족의 집을 찾은 군 통보 장교에게 직접 문을 열어 줬다. 형을 잃은 지 약 두 주 뒤 훈련에 복귀했고, 이후 장교 교육과 지휘관 보직으로 나아갔다. 디 소령은 2019년 인터뷰에서 동료 신병들이 자신을 동등하게 대해 줬기 때문에 그들에게 돌아간 일이 다시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됐다고 회고했다. 이번 발탁으로 그는 과거 중대장을 맡았던 대대를 지휘하게 된다. 베나야는 기바티 정찰중대를 지휘하다 2014년 8월 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 인근에서 전사했다. 국방부의 추모 약력에 따르면 그는 키르야트 아르바에서 미할과 샬롬 사렐 사이에 태어난 여덟 자녀 중 한 명이었다. 갈리와 약혼한 상태였고, 결혼식은 사망일로부터 세 주 뒤로 예정돼 있었다. 헤브론에 안장됐으며 사후 소령으로 진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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