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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KFC 운영사, 부채 5000만 셰켈에 도산 보호 신청

이스라엘에서 KFC 매장 12곳을 운영하는 회사가 10월 29일 목요일 베에르셰바 지방법원에 도산 절차에 따른 보호와 임시 관리인 선임을 신청했다. 회사가 밝힌 부채는 약 5000만 셰켈이며, 직원은 약 100명이다. 회사는 자사에 대한 절차가 중단되는 동안 영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청서에 기재된 부채는 주주 차입금 3700만 셰켈, 일반 채무 950만 셰켈, 직원 관련 채무 190만 셰켈, 당국에 대한 채무 120만 셰켈이다. 회사는 자금난의 배경에 대해 10월 7일 이후 고객 방문과 관광, 소비가 줄어 현금 흐름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휴업하거나 영업을 축소한 기간에도 임대료 등 고정비가 계속 발생했으며, 신규 매장 개설에도 자금을 지출했다. 회사는 러시아 금융기관에 대한 제재로 이스라엘 송금이 어려워져 러시아에 거주하는 주주들이 더 이상 추가 자금을 지원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주주들은 이미 3700만 셰켈을 제공했으며, 회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전략적 투자자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신청서에서 “현재의 시장 상황에서는 더 이상 의무를 이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야아코브 페르스키 판사는 심리 기일을 11월 2일로 잡고 그때까지 기존 채무 상환과 회사 자산 관련 거래를 금지했다. 일부 직원을 대리하는 오피르 로넨 변호사는 한 달치 급여 전액에 해당하는 선지급금과 재무적으로 탄탄한 매수자를 찾기 위한 조기 매각 입찰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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