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전 주이스라엘 대사 시니를리오을루를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지명
튀르키예가 전 주이스라엘 대사이자 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사무총장인 페리둔 시니를리오을루를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2027년 1월 1일 시작되는 임기를 위한 지명은 10월 30일 금요일 제출됐다. 시니를리오을루는 2002년부터 2007년까지 튀르키예의 주이스라엘 대사를 지냈다. 아흐메트 이을드즈 주유엔 튀르키예 대사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지명 서한을 유엔 총회와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에게 전달했다. 10월 안보리 의장인 그리스의 아글라이아 발타 앞으로 작성된 대통령 서한은 시니를리오을루의 40년이 넘는 외교 경력을 해당 직책에 적합한 자격으로 제시했다. 에르도안의 서한은 그의 “경험과 합의의 문화”, 유엔에 관한 지식을 강조했다. 시니를리오을루는 2024년 12월 OSCE 사무총장에 취임했다. 앞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유엔에서 튀르키예를 대표했으며, 2015년에는 과도정부 외무장관을 지냈다. 그는 2023년 안보리 결의 2679호에 따라 실시된 아프가니스탄 독립 평가를 조정하는 역할에 임명됐다. 유엔 사무총장 임명에는 안보리의 추천에 이어 총회의 결정이 필요하다. 차기 사무총장의 임기는 현 임기가 2026년 12월 31일 끝난 다음 날 시작된다. 유엔이 공개한 선출 절차 안내에는 안보리의 추천과 총회의 임명 결정 어느 쪽의 날짜도 명시돼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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