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코르모르 가스전, 공격으로 생산 중단
이라크 쿠르디스탄 지역의 코르모르 가스전에서 11월 8일 일요일 밤늦게 발사체가 가스 저장 구역을 타격한 뒤 가스 생산이 중단됐다. 술라이마니 서쪽에 있는 이 가스전은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지역 전력 공급에 필요한 주요 연료 공급원으로서 기능이 끊겼다. 가스전의 한 소식통은 저장 구역에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지만 발사체가 드론인지 로켓인지는 판단하지 못했다. 별도의 안보 소식통은 키르쿠크 남쪽의 투즈쿠르마투에서 공격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피해 구역에는 창고와 트럭에 취사용 가스를 싣는 장소가 포함됐다. 쿠르디스탄 자치정부 전력부는 가스전 가동 중단으로 발전 용량이 2,800메가와트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르모르는 지역 전력과 가정용 취사 가스의 상당 부분을 공급한다.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둔 다나가스가 이 가스전의 가스 생산을 운영한다. 이번 공격은 코르모르에 대한 공격이 거의 넉 달 동안 없었던 뒤에 발생했다. 쿠르디스탄 지역의 마스루르 바르자니 총리 부비서실장 아지즈 아흐마드는 7월 28일 가스 공급 재개에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흐마드는 당시 인터뷰에서 최근 몇 년 사이 가스전이 12차례 공격을 받았으며 직원 세 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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