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관계 경색 속 캐나다 주재 국방무관 철수

이스라엘은 오타와 주재 국방무관 일란 오르 대령을 7월 말 본국으로 불러들이고 캐나다에 후임 상주 무관을 보내지 않으며, 관련 업무는 워싱턴 주재 겸임 무관이 맡게 된다. 국방부는 이스라엘 및 유대계 매체들에 이번 조치가 전 세계적 재배치의 일부이며 캐나다 담당 직책을 없애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도 모에드 대사는 자원이 전략적 관심이 더 큰 협력국들에 배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오타와에 상주 국방무관을 두지 않는 것은 14년 만에 처음이며, 전쟁 중 이스라엘을 압박한 오타와를 둘러싸고 양국 관계가 계속 경색된 가운데 캐나다와의 협력이 격하되고 있다는 신호다. 예루살렘은 워싱턴을 통해 국방 협력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한편, 방어전 중 이스라엘을 압박하는 동맹국이 이전과 같은 관계를 기대할 수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