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유조선에 "불응하면 강력 대응" 위협

이란군 합동지휘부는 목요일 국영방송에 나온 하탐 알안비야 성명을 인용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은 이란이 승인한 항로를 따라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즉각적이고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위협은 7월 1일 바레인에서 열린 미 중부사령부 주도 회담에서 미국과 역내 국방 지도자들이 호르무즈를 통한 자유로운 상거래를 지지한 뒤 나왔으며, 도하 회담이 이란전쟁 양해각서를 시험하는 가운데 제기됐다. 임시합의는 60일간 통행료 없는 통항을 허용하지만 테헤란은 여전히 항로 통제권과 향후 수수료 부과 권한을 주장한다. 이스라엘과 동맹국들에 항행의 자유는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 이란이 세계 에너지의 요충지를 핵 역량 재건과 헤즈볼라 지원 또는 예루살렘 압박을 위한 지렛대로 바꿔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