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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예루살렘영화제, 술탄스풀서 로즈니차 헌정과 함께 개막

제43회 예루살렘영화제가 목요일 저녁 술탄스풀 원형극장에서 모셰 로젠탈 감독의 《Tell Me Everything》 상영과 함께 개막한다. 이 작품은 올해 초 선댄스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장편영화의 이스라엘 초연이며, 이스라엘 장편영화가 십 년 만에 처음으로 선댄스 라인업에 진출한 사례다. 우크라이나 감독 세르게이 로즈니차는 주빈으로 참석해 영화 경력을 기리는 헌정을 받고 이스라엘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25명이 넘는 해외 초청 인사들이 7월 19일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1984년부터 예루살렘 시네마테크를 거점으로 열려 온 영화제에는 개막식에 약 6,000명, 열흘간의 전체 일정에 약 70,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영작에는 새 이스라엘 장편·다큐멘터리·단편영화와 함께 칸·베를린·선댄스·산세바스티안·토론토·탈린·SXSW·트라이베카·로테르담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황금곰상과 그 밖의 최고상을 받은 작품들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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