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습 부셰르·차바하르로 확대…이란 "원전 피해 없어"

미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해협 항행을 위협하는 테헤란의 능력을 더욱 약화하기 위해 미군이 밤사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매체는 두 번째 공습 물결이 앞서 타격받은 반다르아바스와 시릭을 넘어 부셰르주와 차바하르, 코나락, 키시섬으로 확대됐다고 보도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와 연계된 누르뉴스통신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가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란 매체들은 파편이 차바하르 이맘알리병원을 타격했고 차바하르항의 부두 두 곳과 해상교통관제탑이 피격됐으며, 도시로 이어지는 전력선 세 개 가운데 두 개가 끊겼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번 공습이 호르무즈해협 선박을 공격한 이란에 대한 보복이라며 같은 일이 다시 벌어지면 상황이 훨씬 악화할 것이라고 썼다. 이스라엘 국방당국은 IDF 지침에 변화가 없고 병력은 공격작전을 포함해 계속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