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 나비 필레이의 노벨평화상 수상 비판
이스라엘 외무부는 10월14일 성명에서 나비 필레이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한 결정을 비판했다. 외무부는 필레이가 급진적 이슬람주의를 외면하고 쿠바와 같은 권위주의 정권을 두둔하며 오랫동안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고 비난했다. 또 선정 절차에 이의를 제기하며, 필레이를 선정한 노르웨이 정치인 다섯 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중립적인 전문가들로 이뤄진 국제적 기구라기보다 노르웨이 정당 정치의 영향을 받은 위원회라고 평가했다. 외무부는 이들의 결정이 전 세계의 도덕적 합의를 반영하지 않는다며, 필레이의 이력이 이 기관 내부의 편향을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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