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대사관 밖 흉기 공격에 세르비아 테러 경보 격상
세르비아는 수요일 베오그라드의 이스라엘 대사관 밖에서 흉기 두 자루를 든 공격자가 경찰관을 다치게 한 뒤 테러 위협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공격은 자정 직후 발생했다. 외교공관을 경비하던 경찰관은 공격자를 사살했으며 자신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이비차 다치치 내무장관은 이번 사건을 “테러 공격”이라고 밝혔다. 대응 조치로 경찰 배치를 늘리고 주요 장소의 보안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경찰관은 세르비아 국가헌병대 소속이었다. 다치치 장관은 대사관 밖에서 대치하는 동안 공격자가 “알라후 아크바르”라고 외쳤다고 말했다. 강화된 보안 조치는 공관뿐 아니라 다른 주요 장소에도 적용됐다. 이 대사관에서는 앞서 2024년 6월에도 공격이 발생했다. 당시 사건은 대낮인 오전 11시쯤 일어났으며 공격자는 석궁으로 세르비아 경비원의 목을 쐈다. 경비원은 부상을 입고도 대응 사격으로 공격자를 사살했다. 그 앞선 공격으로부터 두 달 뒤, 세르비아 경찰은 세르비아 남부에서 경찰관들에게 발포한 남성을 사살했다. 이 남성은 앞선 공격과 관련이 있었으며 당시 공격자의 집주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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