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공화당 중간선거 패배 원인으로 이란 전쟁 지목하며 이스라엘 관계도 언급
최초 보도 미국 부통령 제이디 밴스는 11월 4일 수요일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공화당의 중간선거 패배 원인으로 이란 전쟁을 지목했다. 그는 기존 지지자 일부가 민주당으로 돌아선 이유 중 하나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에 대한 유권자들의 우려도 꼽았다. 밴스는 “우리가 패배한 이유는 전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핵심 문제가 공화당 지지자들의 투표 불참이 아니라, 2024년 트럼프와 밴스를 지지했던 사람들이 2026년에는 민주당에 투표한 데 있다고 주장했다. 선거 결과를 정확히 예상했다고 자신이 평가한 여론조사 전문가를 인용하면서, 해당 유권자들의 네 가지 관심사로 이란 전쟁 종식, 생활비와 물가 상승 대처, 미국 우선, 이스라엘과의 관계 변화를 열거했다. 밴스는 여러 주에서 공화당 지지자들의 투표 참여가 예상을 웃돌았다고 말했다. 그는 플로리다를 예로 들며 투표자 가운데 공화당 지지자 비율이 민주당 지지자보다 아홉 퍼센트포인트 높았고, 이는 2024년 투표자 구성보다 불과 두 퍼센트포인트가량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지역의 투표율이 더 높을 수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투표 참여가 패배를 설명하는 주된 요인은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공화당에 앞으로의 진로를 논의할 때 전쟁이 선거에 미친 영향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선거 결과에 대한 대응으로 사면 정책을 지지하는 방안도 거부하며, 자신이 제시한 유권자 이탈의 원인을 해결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업데이트 •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공화당의 중간선거 패배에 관한 제이디 밴스 부통령의 게시물을 공유하고 그 내용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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