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트럼프, 이란 분쟁이 끝없는 전쟁으로 번지는 것 막을 것”
제이디 밴스 미국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이란 개입이 무기한 전쟁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밴스는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열린 TV 타운홀 행사에서 행정부의 접근법을 옹호했다. 발언은 미국에서 10월 29일, 이스라엘에서는 10월 30일 새벽에 방송됐다. 외국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끝내겠다는 행정부의 약속 이행 실적을 따진 한 유권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밴스는 중동에서 이뤄진 미국의 군사 개입에 대한 좌절감을 인정하며 자신의 이라크 복무 경험을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개입에 반대했던 것이 정치에 입문하는 계기 가운데 하나였다고 말했다. 다만 잘못된 개입을 비판하는 것과 미군의 모든 무력 사용을 거부하는 것은 서로 다른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밴스는 “우리는 칠 개월 동안 이란에 개입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간을 자신이 설명한 워싱턴과 테헤란 사이의 47년에 걸친 긴장과 대비했다. 답변 후반에는 “도널드 트럼프는 이것이 끝없는 전쟁이 되도록 절대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확언했다. 밴스는 트럼프가 미국의 목표를 달성한 뒤 다른 우선 과제로 관심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질문한 유권자는 2024년 생애 첫 투표에서 트럼프와 밴스를 지지했다며 변화, 생활비 부담 완화, 책임성, 외국에서의 전쟁 종식이라는 약속을 언급했다. 그는 행정부가 어떤 점에서 기대에 못 미쳤으며 왜 공화당이 계속 유권자들의 신뢰를 받아야 하는지 물었다. 이 문답은 제시 워터스가 진행한 사전 녹화 방식의 한 시간짜리 타운홀 행사의 일부였다. 밴스는 답변에서 미국의 이란 개입을 끝낼 구체적인 날짜를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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