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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수송기 열 대, 오브다·네바팀 기지에 착륙한 것으로 전해져

목요일 저녁 나온 보도에 따르면 미국 수송기 열 대가 이스라엘 남부에 있는 이스라엘 공군의 오브다 기지와 네바팀 기지에 착륙했다. 이번 도착 소식은 이란과의 전투가 재개될 가능성에 대비하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미국 간 군사적 조율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수송기들은 텍사스주 포트 블리스에서 출발했다. 보도는 이곳을 요격 미사일과 방어용 포대를 보유한 미국의 주요 방공 거점으로 설명했다. 이들 보도에서 화물의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요격 미사일과 방공 포대가 유력한 화물로 거론됐으며, 탄약 보충과 추가 방어 체계 반입도 가능성으로 제기됐다. 이스라엘행으로 보도된 비행은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에도 이른 더 광범위한 미국 공수 작전의 일부로 설명됐다. 이들 보도는 이러한 이동을 역내 방어 준비의 맥락에서 다뤘지만, 특정 무기 체계가 이스라엘의 두 기지 중 어느 한 곳에 전달됐다는 점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보도에 인용된 익명의 이스라엘 당국자는 “이스라엘과 미국은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양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대비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착륙 보도만으로 미국의 이란 공격 명령이 내려졌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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