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이란 휴전 종료 선언 속 헤그세스, 이스라엘 방문 취소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을 만나기 위해 수요일로 예정했던 이스라엘 방문을 취소했다. 그는 미·이란 간 교전이 재개된 가운데 워싱턴으로 복귀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도들에 따르면 방문에서는 이란 전쟁과 가자지구, 미국이 튀르키예에 F-35 전투기를 판매하는 방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반대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었다. 방문 취소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이란 목표물 80곳 넘게 공격한 뒤 앙카라에서 미·이란 양해각서가 끝났다고 선언하고 이란 지도부를 쓰레기라고 부르며 그날 밤 새로운 공습을 위협한 지 몇 시간 만에 이뤄졌다. 네타냐후는 워싱턴과 협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연기가 이스라엘에 좋은 일을 의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