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미스터 텔레비전' 하임 야빈, 93세로 별세
이스라엘의 ‘미스터 텔레비전’으로 알려진 원로 방송인 하임 야빈이 수요일 93세로 별세했다고 유가족이 밝혔다. 야빈은 이스라엘 공영방송의 창립 인물로 1968년 첫 방송부터 2008년까지 마바트 앵커를 맡아 전쟁과 선거, 주요 국가적 사건을 시청자에게 전했다. 메나헴 베긴의 리쿠드가 1977년 선거에서 승리해 수십 년간 이어진 노동당계 통치를 끝냈을 때 외친 한 단어 ‘마하파흐’로 특히 기억된다. 1997년 이스라엘상 언론 부문 수상자인 야빈은 다큐멘터리 약 100편도 연출·제작했다. 장례식은 금요일 오전 11시 기바트 하슐로샤 묘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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