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미국 제재 속 ICC에 사하로프상 수여
유럽의회는 2026년 사상의 자유를 위한 사하로프상을 국제형사재판소(ICC)와 그 직원들에게 수여했다. 목요일 발표된 이번 결정은 재판소를 겨냥한 미국의 제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이 제재는 ICC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전 국방장관에 대해 영장을 발부하고 아프가니스탄의 미군과 관련한 수사를 진행한 뒤 이뤄졌다. 이스라엘은 재판소의 관할권에 이의를 제기하며, 영장이 자국의 주권적 권리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철회를 요청했다. 매년 수여하는 이 상은 소련의 반체제 인사 안드레이 사하로프의 이름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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